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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입어학특기전형 2009-08-27 20:33:01 4177

중앙대
글로벌 리더 전형, 내신 대신 어학 실력으로 선발

중앙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지난해에 비해 17% 늘어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모집한다.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을 통해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모집한다.

전체 입학정원의 10%인 441명(서울 259명, 안성 182명)을 뽑는 학업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만 적용하는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7배수, 안성캠퍼스는 5배수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 60%, 1단계 성적 40%로 선발한다.

222명(서울 196명, 안성 26명)을 선발하는 글로벌리더 전형에서는 올해부터 고교 내신성적 반영을 폐지하고 공인어학성적 40%와 영어 학업적성면접 60%로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가 자체 개발한 펜타곤형 인재선발모형을 적용하여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 능력을 균형적으로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1차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2차 모집의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박상규 중앙대 입학처장



한국기술교육대
‘21C 한기인’ 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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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KUT인재 330명, 21C한기인 50명, 전문계 고교성적우수자 64명, 특기자 18명, 전문계 고교졸업자 18명, 사회적배려 대상자 10명, 농어촌학생 18명, 기회균형선발 9명 등 입학정원의 55%인 총 517명을 모집한다.

KUT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의 경우 3단계로 전형이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 면접구술고사 70%로 예비후보자를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여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전문계 고교성적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전문계 고교졸업자특별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구술고사 10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와 같은 전형들의 2단계에서 실시되는 면접·구술고사에서는 지원자의 영어·수학 등에 대한 교과지식, 전공지식 및 일반상식, 문제해결능력, 가치관,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이 지급되는 21C한기인전형은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본교의 고교 교과성적 산출방법에 의해 75점(약 3.4등급) 이상인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KUT인재전형은 전년도의 학교장추천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을 통합한 전형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9월 9일(수)부터 9월 15일(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조남준 한국기술교육대 입학홍보처장



한국산업기술대
전문계 고교 전형, 모든 학과 지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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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수시모집은 1차와 2차로 구분된다. 각각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학생부 중심의 일반전형이 있어 학생부에 자신있는 수험생이 도전해 볼 만하다.

1차 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138명), 전문계 고교출신자전형(116명), 전문계 학교장추천자전형(22명), 지역학생 학교장추천자전형(24명) 등 총 30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 100%(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선발한다.

일반계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학생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적용하여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70%, 심층면접 30%를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특징으로는 수능성적을 반영치 않고 심층면접을 통해 기초수학능력(영어·수학)과 공학도로서의 인성·자질을 평가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계 고교출신자전형은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 종합고등학교에 개설된 전문계학과 및 인문고 직업과정 이수자로서 본교 모든 학과 동일계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전문계 학교장추천자전형은 본교와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전문계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역학생 학교장추천자전형의 지원자격은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일반계 고교 및 종합고 인문계학과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1차 모집은 9월 9일(수)∼16일(수)까지, 수시2차 모집은 10월 13일(화)∼20일(화)까지 100%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다. 한국산업기술대는 프로젝트실습 등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가족회사제도 운영 등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덕현 한국산업기술대 교무처장



한국외국어대
906명 뽑는 일반전형Ⅱ엔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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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의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영어와 기타 외국어 특기자 전형이 통합되고, U-PEACE국제전문가 전형과 경인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어 총 7가지의 유형으로 진행된다.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실시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비해 논술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며, 가장 많은 인원인 90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중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10학년도 논술고사는 전년도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09학년도에 제시되었던 영어 텍스트가 올해에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정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이고, 분량은 100단어에서 150단어 정도로 해석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비교적 평이한 글이 될 것이다
.

그러나 이 글이 다른 자료들과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영어 제시문에서 키워드를 찾아내 주어진 여러 개의 자료들이 어떠한 개념하에서 통일적으로 해석되고 논의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심층면접에서는 가치관, 논리적 사고력, 자기소개서의 진실성,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주된 평가요소가 될 것이다.

허용 한국외대 입학처장

 

연세대 원주 캠퍼스
서울 - 원주 복수지원 허용, 최대 4곳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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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수시모집은 전년도 전형의 틀을 유지하면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강점인 전형요소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전형방법을 일부 개선했다.

수시 1차의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교과 성적 90%와 비교과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 2차의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불리한 수험생을 위해 학생부 비중을 낮추고 논술 비중을 작년보다 10% 높여 60%를 반영한다.

2010학년도부터 원주캠퍼스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영어능력우수자 전형, 동아시아국제학부 전형, 특기자 전형, 조기졸업자 전형, 사회기여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지역고교우수자 전형, 연세한마음 전형 등은 학업 능력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 개인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특히 조기졸업자 전형은 예년과 달리 선발인원을 10명으로 확정해 의예과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두 캠퍼스 수시1차, 2차에 모두 지원할 경우 최대 4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영어능력우수자 전형은 인문과학부, 사회과학부, 경영학부에서 10명씩 선발하며, 공인영어성적을 TOEFL(IBT) 95점, TOEIC 850점, TEPS 790점, IELT level 7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아시아국제학부 전형은 공인영어성적을 필수 제출서류에서 제외한 대신 영어면접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학업우수자전형과 일반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계열별로 다르고 영어능력우수자 전형, 특기자 전형, 동아시아국제학부 전형, 조기졸업자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하은호 연세대(원주) 입학홍보처장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통한 선발 1877명 중 6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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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는 9월(수시 1차)과 11월(수시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187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다.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국제학부 전형II(10명, 정시모집),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사회기여자 전형(20명, 정시모집)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총 6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모집인원은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총 600명을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은 수학과 과학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뽑고,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 서류 50%, 구술·면접 20%의 비율로 반영하며,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나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9월 27일(일)에 실시된다. 모집단위별 계열 구분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별로 실시한다.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모두 포함하는 형식이며 계열에 따라 언어와 수리의 비중이 달라진다.

채기준 이화여대 입학처장



인하대
논술만으로 592명, 입학사정관제로 453명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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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수시모집을 1차와 2차로 구분해 시행한다.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수)일부터 14일(월)까지며 주요 전형인 ‘논술우수자전형(592명)’과 입학사정관 전형(453명) 등 총 1205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50%의 학생을 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제’를 실시하고, ‘학생부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뒤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올해 인하대학교의 논술은 인문·자연계열로 나누어(공통계열문항 폐지) 각각 150분간 실시하게 된다. 인문계열의 경우 각각 독립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문항이 출제되는데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자료분석과 활용 포함) 유형이다. 자연계열은 교과별 논술로 생물, 화학, 물리+수학의 형태로 총 3개 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특기와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21C글로벌리더 전형’도 입학사정관 방식으로 진행된다(일부전형 제외).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 특별장학생을 선발하는 ‘차세대핵심과학자’ 전형과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연예예술’, ‘리더십봉사’, ‘특별재능 및 특이경력’, ‘과학영재’, ‘비인가 대안학교 및 홈스쿨링’, ‘인가대안학교’ 전형 등도 있다. 글로벌 금융학부와 에너지자원 공학과는 수시 2-1 모집부터 학생들을 뽑는다.

수시1차 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는 10월 18일(일)에, 21C글로벌리더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24일(토)과 25일(일)에 한다.

이익모 인하대 입학처장

 

세종대
국제화추진 전형, 공인 영어성적 10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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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일반학생 전형 963명, 특기자특별전형 68명,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 49명으로 총 1080명이다.

일반학생 전형의 인문·자연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논술(인문계열)과 면접(자연계열)으로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음악과(성악, 피아노)와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 연기예술)에서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으로 뽑으며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일반(논술/문학/조리, 제과·제빵/과학/정보컴퓨터)과 예체능(산업디자인/패션디자인/체육/무용/만화애니메이션/영화예술) 전형으로 나뉜다. 본교 지정 대회 수상경력이 있는 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입상실적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체육특기자는 입상실적 56%, 학생부 30%, 실기평가 14%로 선발한다.

전년도에 최저학력기준이 없었던 일반 특기자 특별전형이 올해부터는 논술/문학/조리, 제과·제빵은 언어영역 5등급 이상, 과학/정보컴퓨터는 수리영역 5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예체능 특기자는 외국어영역 8등급 이상이다.

국제화추진 특별전형은 토플, 토익, 텝스 성적 등 영어 성적을 100% 반영하며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언어영역 5등급 이상이다. 토플성적 267점(CBT 기준) 이상인 학생은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준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에 해당하는 전 과목이며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1, 2, 3학년 반영비율은 20%, 40%, 40%씩이다.

김원일 세종대 입학처장

 

숙명여대
영·불·독·일·중국어 우수 인재 선발도


숙명여자대학교 수시모집은 9월(1차 모집)과 11월(2차 모집) htm_20090826225553b000b010-002.JPG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 55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인 154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8개 전형에서 550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다.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이 해당된다. 지난 6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숙명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입증됐다.

숙명여대는 일반전형으로 수시 1차 모집에서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과 함께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을 뽑는다. 외국어우수자 부문은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성적 60%와 해당 외국어로 진행되는 면접·구술시험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은 고교 재학 기간 중 학교임원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60%, 면접·구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 시험 기회가 주어진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50%는 학생부 60%와 논술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이기범 숙명여대 입학처장



숭실대
수시 1차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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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수시 1차와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입학사정관전형 도입 ▶모집인원과 면접 확대 ▶수시 1차 논술 강화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수시 2차(일반학생Ⅱ 전형) 자격기준 폐지다.

숭실대는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을 선발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공인된 어학시험에서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뽑는다. 2차에서는 1차 서류전형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비교과 포함), 자기소개서, 글로벌인재성장계획서를 제출 받아 글로벌인재로서의 진정성과 열망을 심사할 계획이다. 2차 심층면접은 다면 평가를 실시한다. 교수 2명과 사정관 1명이 배석해 전공은 학과 교수들이 면접하고 사정관들은 전공 이외의 항목들을 평가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수시 1차 일반학생Ⅰ에서 학생부로 7배수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로 선발하고, 수시 2차 일반학생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뽑는다.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고,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전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 면접고사로 바꿨다. 이와 별도로 입학사정관들이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에 부분 참여키로 했다. 2011학년도 이후 입학사정관 수를 늘리고 입학사정관 전형도 정원의 1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혁회 숭실대 입학처장



아주대
금융공학부, 문화컨텐츠전공 새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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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는 2010학년도부터 금융공학부, 문화컨텐츠전공 등 새로운 모집단위와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자연계열 이공계핵심인재 전형(학생부 수학·과학 교과만 반영)과 인문계열 외국어우수자 전형(영어·프랑스어 우수자)을 만들었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러프다이아몬드전형과 아주리더십전형으로 공교육 우수자, 지속적 고교 성적 향상자, 특정 분야 재능 우수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자, 지원 학과와 연계한 경력 보유자 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가진 우수 인재를 뽑는다.

수시모집 1단계 선발 배수를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로 확대했고,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 과학 분야 역량을 갖춘 영재들을 소수 정예로 선발한 후 파격적인 장학금과 집중 교육으로 이공계와 의생명공학, 금융공학 등의 융합학문을 이끌고 갈 인재를 배출하고자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자연과학대학, 금융공학부는 구술면접만 실시하며, 의과대학은 1단계(학생부 20%+논술 80%)와 2단계(1단계 90%+면접 10%)로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인문·자연)별로 40명씩 선발한다. 기초의과학전공 등 연계전공 및 별도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대학원 진학을 지원한다.

수시모집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논술 기출(예시) 문제와 해설 자료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다.

임석철 아주대 입학처장

 

성균관대
수시 1차 전형은 수능 최저기준 적용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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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62%인 2246명을 선발한다. 수능 이전에 전형을 실시하는 ‘수시 1차’(내신형, 입학사정관전형)와 수능 이후인 ‘수시 2차’(논술형)로 분리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는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지만 수시 2차는 적용한다.

수시 1차 학업우수자전형(407명 선발)은 학생부 100%(교과 80%+비교과 20%) 전형이다. 그러나 사범대, 건축, 영상, 스포츠과학부는 면접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626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교과 30% 서류평가 40% 면접 30%를 반영하며, 전형 특성에 맞는 실적이 중요한 평가요소다. 글로벌리더는 국제화역량, 과학인재전형은 수학·과학 영재성, 리더십특기자는 리더십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 자기추천자는 본인만이 가진 끼가 중요하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40%와 논술 60%로 뽑는다. 모집인원의 상위 50%는 학생부 없이 논술 100%로 우선선발한다. 우선선발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는 언어·수리(가)·외국어·과탐 중 상위 3개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다. 일반선발은 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이다. 논술고사는 고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나 현실적 이슈 등을 제시문으로 활용하며 논리성·문장력, 독창성·비판능력, 이해력·내용의 충실성을 평가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모의논술 문제와 강평이 실려있다.

학생부는 학업우수자와 일반전형은 Z값을, 입학사정관전형은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김윤제 성균관대 입학처장



성신여대
글로벌의과학과 신설, 미국 의사 자격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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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등 총 1027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459명)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성신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공인어학능력시험성적 80%와 외국어 면접 20%를 반영하며 간호학과·글로벌의과학과·자율전공학부에서 총 52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이 신설됐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40%+자기소개서 60%이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교 학생회 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해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이밖에 특목고 출신자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 등을 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성신여대는 글로벌의과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의과학과는 AUA(American University of Antigua College of Medicine)와 연계해 미국의사 자격 취득의 길을 열고 세계를 가슴에 품은 글로벌 인재 선발을 목표로 신설했다. 수시에서 20명, 정시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임상범 성신여대 입학처장

 

한양대
수시 2차 일반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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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에너지공학과, 융합전자공학부, 생명나노공학과(안산)를 신설하여 1차 1000명, 2차 1546명 등 총 2546명을 선발한다.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으로 총 1000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 중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고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 모집은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4개의 전형으로 모두 1546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뒤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ERICA캠퍼스(안산)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수험생은 수시 1차 모집과 2차 모집으로 각각 지원이 가능하며, 모두 9월에 동시에 접수를 받기 때문에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



협성대
수시 1차 대부분,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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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시1차와 수시2차로 분할하여 신입생을 모집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에서는 일반전형,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교사추천, 지역연고제, 국가유공자, 사회헌신봉사자),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 출신자, 기회균형선발)으로 총 558명을 선발한다.

교사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80%, 면접 20%로 선발하며, 그 외 모든 전형이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받는다.

2차에서는 일반전형, 대학독자적기준 특별전형(담임목사추천, 만학도)으로 총 194명을 선발한다. 신학대학과 예술대학의 모든 학과는 수시2차에서만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 신학대학의 담임목사추천, 만학도 전형의 경우 학생부 80%, 면접 20%로 선발한다. 예술대학의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하며, 미술·디자인계열의 경우는 학생부 30%, 실기 70%로 선발하게 된다.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가 접수기간이다.

학생부 성적반영은 인문·예능계열의 경우 국어·영어·사회 교과영역 중 석차등급이 높은 영역별 1과목씩(1학년 3과목, 2학년 3과목) 총 6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열의 경우는 국어·수학·과학 교과영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6과목을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 및 수능에 의한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면접 및 실기고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http://iphak.uh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태 협성대 입학홍보처장



홍익대
미대 자율전공,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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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는 수시모집을 1차와 2차로 분할하여 시행하며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에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홍익국제화 특별전형, 수학·과학우수자 특별전형, 충청지역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별전형, 특기자(미술·체육) 특별전형,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전문계 고교 졸업(예정)자 특별전형이 있다. 2차에는 수학능력우수자 전형이 있다.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홍익국제화 특별전형’에서는 어학성적 우수자 및 외국어와 국제에 관한 전문교과 이수자를 선발한다. ‘수학·과학우수자 특별전형’에서는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나 과학에 관한 전문교과 이수자를 뽑는다.

홍익대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통하여 모집하는 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홍익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골격은 일정 수준의 학업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고교에서의 교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성과를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미술계열 입시의 경우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2010학년도에는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세부 내용과 논술고사와 면접(심층면접·면접구술), 실기고사(미술·체육)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서종욱 홍익대 입학관리본부장

 

상명대
명인·CEO 추천 등 작년보다 인원 20%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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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는 서울과 천안에 두 개의 캠퍼스가 있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인원을 늘려 서울 704명, 천안 750명 등 총 1454명을 선발한다. 내년부터는 서울에 융복합특성화대학이, 천안엔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에서 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글로벌리더전형’(76명)과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47명)을 눈여겨보는 게 좋다. 글로벌마인드와 어학실력을 보유한 인재를 뽑는 ‘글로벌 리더 전형’은 고교에서 외국어(국제전문)교과를 58단위 이상 이수했거나 영어 공인점수가 높으면 노려볼 만하다. 서류심사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전형, 심층면접 및 토론을 각각 절반씩 반영해 선발한다. ‘명인추천/CEO추천/스타학생전형’은 자신만의 재능을 갖고 한 우물을 판 명인 또는 CEO에게 추천을 받거나 본인이 스스로 스타학생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학생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전형, 심층면접 및 토론을 각각 절반씩 반영한다. 두 전형 모두 모든 단계를 입학사정관이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학생부주요교과우수자전형 259명(학생부교과 70%, 논술 30%), 학생부선택교과우수자전형 114명(학생부교과 50%, 논술 50%) 등이 있다.

천안캠퍼스 전 입학전형은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 교과우수자가 유리하며 예체능 분야에 다양한 전형유형이 시행돼 학생부 교과우수자와 특기자·수상경력자·교사추천자에 따라 전형별로 유리한 학과를 연구하면 좋다.

백웅기 상명대 입학처장



 

서강대
외국어시험 성적과 면접만으로 뽑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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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4%인 총 1094명(정원외 32명 포함)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9월(수시 1차)과 11월(수시 2차) 두 차례 전형을 한다.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접수는 9월 9일 시작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50%), 구술면접(20%)이 반영된다. 외국어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알바트로스국제화 특별전형’은 외국어시험 성적(50%)과 외국어 심층면접(50%)으로 평가한다. 학생부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70%)과 면접(30%)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인문·사회계열은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에 자신있는 학생이 유리한 일반전형은 학생부(30%)와 논술(70%)을 반영한다.

학생부에서 교과영역은 국어·외국어·수학·사회/과학의 전 학년 과목별 평균 석차등급, 비교과 영역은 출결, 봉사활동, 공인 외국어능력인증시험 성적, AP 등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와 자연계열 모두 3문제씩 출제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논술예시문제와 모범답안을 확인할 수 있다. 면접고사는 수험생 1인 대 면접교수 2인 형식으로 이뤄지며 면접장 입실 전에 10분간 숙독시간이 주어진다.

이욱연 서강대 입학처장



서울산업대
조형대학 뺀 일반전형, 100% 학생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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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대는 교육중심대학을 지향하는 4년제 국립대학이다.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 최상위 대학으로 공과대·자연생명과학대·조형대·인문사회대 등 4개 단과대가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 524명, 특별전형 388명 등 모두 91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엔 잠재능력우수자(78명), 영어우수자(62명), 우수발명자(12명), 특기자(52명), 산업체근무경력자(184명) 등이 있다. 원서는 9월 9~14일,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일반전형은 조형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100%)만으로 선발한다. 잠재능력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로 3~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50%), 면접(50%)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영어우수자 특별전형은 공인영어성적(70%~90%)과 면접고사(10%~30%)로 선발한다. 영어성적 기준은 TOEIC 840점, TOEFL(CBT) 247점, TOEFL(IBT) 98점, TEPS 743점 이상이다. ‘우수발명자전형’의 지원자격은 특허(실용신안권) 취득자 및 특허청 주최(전국대회) 입상자로, 학생부(50%)와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예능(조형대학) ▶문학(문예창작학과) 특기가 있는 자로서 조형대학은 학생부(20%)와 수상실적(80%)으로, 문예창작학과는 학생부(40%)와 수상실적(60%)으로 선발한다. 산업체근무경력자의 지원자격은 산업체근무경력자 또는 국가기술자격증(산업기사 이상)을 취득한 자로, 학생부(60%)와 경력 및 자격증 점수(40%)로 선발한다.

이욱연 서강대 입학처장



서울시립대
영어·사회 점수 좋으면 ‘코스모폴리탄’ 목표 삼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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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884명(입학정원의 50%)을 선발한다. 전형 시기를 수시1차(9월), 수시2차(10월), 수시3차(11월) 3회로 세분화했다. 수시1차에서는 포텐셜마니아(입학사정관제)/전국고교우수인재/베세토니안 특별전형을, 수시2차에서는 서울고교우수인재/코스모폴리탄리더/싸이언스파이오니아 특별전형을, 수시3차에서는 서울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포텐셜마니아전형은 해당 학부·과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소질)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논술 ▶베세토니안전형은 외국어 특기성적과 심층면접 ▶코스모폴리탄리더전형은 영어·사회 과목 ▶싸이언스파이오니아전형은 수학·과학 과목 ▶서울유니버시안전형은 영어·수학 과목 성적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포텐셜마니아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 서류평가 및 확인면접 5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심화다면평가 100%를 실시한다. 300명을선발하는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100%로 12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40%, 논술 60%를 반영한다. 코스모폴리탄리더와 싸이언스파이오니아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영역 90%, 서류 10%로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와 심층면접 70%를 반영하는데, 특히 1단계에서 일반고와 특목고를 분리하여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100% 전형인 서울고교우수인재와 서울유니버시안전형은 수능우선조건과 수능최저조건이 적용된다.

서울시립대는 학과성적에만 몰두하지 않고 특정 분야에서 우수하거나 미래의 자기 비전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려고 한다. 모든 수시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이춘우 서울시립대 입학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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