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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특기자전형 / 영어전형이란 ? 2018-01-05 21:38:10 1295

 

영어특기자전형 / 영어전형이란 ?

 

Q 서울로 대학가기 힘든 성적의 학생이 영어전형으로 고려대 국제학부에 합격했어요.
영어전형에 대해 알고 싶어요.

A 부산대, 부경대,경북대 등 지방 대학에서도 국제학부와 같은 전형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연세대 언더우드나 고려대 국제학부, 성균과 글로벌 경영, 서강대 알바트로스 등
명문대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학마다 영어전형 응시기준이나 선발 방법의
차이가 있으므로 고3이 아니라면 영어전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응시하려면 가급적 고3이전에 토플 100점 이상의 영어능력을
갖추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토플 100점 정도는 상위 0.8% 정도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면 지방 사립대나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에도 일반수시나 정시로는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경우에도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상위권 대학에도 합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수능 1등급이 아니라 상위 1%의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에게는 어떤 전형보다도
영어 전형이 훨씬 유리합니다. 경쟁률을 봐도 수시에 6장의 원서를 쓸 수 있는데
영어전형의 경쟁률이 6대1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질 경쟁률은 거의 일대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절대 다수가 합격한다고 보면 됩니다.
단지 연세대 언더우드를 다니고 싶은데 성대 글로벌이나 이대 스크랜튼에 합격해서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렇듯 유리하지만 영어가 일정수준 이상 되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는 전형이므로
어전형에는 기본적인 영어능력이 선결되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서울 강남의 학생들이 이 전형을 통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지방에서는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도 이런 전형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는 학생의 성적을 보고 열심히 한다면 지방국립대도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얘기한 학생이 고려대 국제학부에 당당하게 합격했고 그 이후 학교 선생님들은 신기할 따름이지

왜 합격했는지를 도무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초중학교에 영어실력이 뛰어난 학생일지라도

이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경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일반 수시나 정시로 원치 않는 대학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영어전형에 응시하기에는 부족한 영어실력임에도

고등학교 시기에 영어수준을 끌어올려 명문대에 진학합니다.

그러면 그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영어권 국가 유학을 다녀오면 과반수 남짓이 그정도의 실력을 갖추지만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굳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영어면접이나 영어논술 등 수준 높은 영어를 생각한다면 가능한 영어학습의 폭을 넓혀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정해진 학원 과제 외에 가정에서도 일정 기간 꾸준히 영어독서를 한다거나

굿럭찰리 or 피니어스앤퍼브와 같은 드라마 채널 하나만 고정해서 시청해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하루 한시간씩 꾸준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방학 기간에는 6시간정도 집중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수 있습니다. 단지 책상에서 혼자 공부만 하라면 힘들겠지만

부족한 부분에 관한 특강을 활용하거나 영어방송이나 팝송 등을 듣는 시간을 모두 포함한다면

그리 많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영어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친구들은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한 영어권
명문대학은 물론 세계대학 평가에서 서울대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칭화대, 북경대,
싱가포르대, 홍콩대, 홍콩과기대, 와세다대 등 아시아 명문대학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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