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PJ어학원입니다.

세계속에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PJ어학원은
통합영어, 특목고, SAT, TOEFL분야에서 계속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습니다.

특목고 불합리한 지원자격에 학부모 원성 2010-11-29 10:58:09 3799
서울 일부 특수목적고가 불합리한 지원자격 제한을 고집해 광주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6일 광주지역 중3 학부모들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3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는 서울지역 일부 특수목적고가 2학기 기말고사를 치르지 않은 학생들의 원서접수를 거부하고 있다. 이 특수목적고는 중학교 2∼3학년 4학기 영어 내신성적 환산점수로 신입생을 선발하는데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성적이 없으면 다른 지원자와 성적비교가 곤란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광주 등 일부 지역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말고사를 12월 초에 시행할 예정이어서 이들 학생들의 경우 원서접수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원자격이 박탈된 지원자와 학부모들은 이에대해 "학생들이 시험날짜를 정하는 자격이나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시험을 늦게 치른다는 이유로 입학 자체를 원천봉쇄한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부분 교사들도 "외국어고의 경우 학교간 전형날짜가 달라도 전국 어디든 1곳에만 원서를 내도록 이중지원이 금지돼 있다"며 "원서접수 조차 못하게 차단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동조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어고와 국제고 등의 경우 시·도별로 신입생을 선발토록 하고 있지만 외국어고가 한곳도 없는 광주는 예외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고 진학을 원하는 광주지역 중3학생들은 예년의 경우 입학전형 조건에 맞추기 위해 2학기가 되면 주민등록법을 어기면서 서울지역 중학교로 전학을 간 뒤 2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편법까지 그동안 동원해 왔다. 광주 모 중학교 오모 교사(40)는 "16개 광역단체 가운데 광주에만 외고가 없어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 현실도 서러운데 이 같은 차별적 입학전형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다음글 \"외고 수능점수 중간이 일반계고선 상위 16%\"
이전글 외고·국제고 입시에서 학습계획서 표절 걸러낸다.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