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PJ어학원입니다.
세계속에 한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PJ어학원은
통합영어, 특목고, SAT, TOEFL분야에서 계속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습니다.
중학교 때 평범했던 아이가 어떻게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을까? 2020-10-07 16:54:51
1917
|
---|
중학교 때 평범했던 아이가 어떻게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을까? <다음 글은 교육전문가가 쓴 글을 옮긴 것입니다.>
※ 친절한 캉쌤의 3줄 요약!
1. 일반고 지망생은 중학교 내신에 연연하지 말자!
2. 영어는 중학교 때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자!
3. 과학은 수학이 끝난 다음에 하자!
상담을 하다 보면 중학교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특히, 평균점수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지요. 아빠들은 평균점수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 엄마들은 평균점수에 상당히 민감하시더군요.
그런데 일반고에 진학할 계획이면 중학교 평균점수에 연연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대입에서도 내신은 과목별로 반영되기 때문에 평균점수가 중요하지 않거든요. 그러니 주요과목 위주로 공부하고, 기타 과목은 학업부담을 줄이는 게 좋지요. 이 것 저 것 다 시키면 애들이 지쳐서 공부를 멀리하게 되거든요. 공부 못하는 것보다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 게 더 위험한데 바로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일반고 지망생은 중학교 때 내신보다 고등학교 선행을 하는게 대입준비 차원에서 훨씬 효과적이에요. 중학교 때 평범했다가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바로 고교 선행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이지요. 대입에 반영되는 주요과목 위주로 고등학교 선행에 힘을 쏟은거에요. 선행을 충분히 해놔야 심화도 해보고 입학할 수 있으니까요.
중학교 전교등수를 보면 전교 Top 10 중 7명 정도는 여학생이에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무너지는 여자아이들이 많지요. 그 대표적 이유 중 하나가 중학교 때 평균점수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이에요.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반면에요.
고등학교는 내신성적 산출 시 이수단위를 곱해서 산출하해요. 그래서 평균점수가 아니라 단위수가 높은 과목을 집중 공략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지요. 전반적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단위수 높은 과목을 잘하는 학생이 훨씬 유리한 거죠.
예를 들어 A학생은 영어 1등급, 한문 2등급을 받고, B학생은 영어 2등급, 한문 1등급을 받았다면 두 학생 모두 1.5등급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수단위를 곱해보면 단위 수 높은 영어에서 1등급 받은 학생이 더 높은 평균 등급을 받게 되는 식이에요.
매년 입시가 끝나면 우리애가 공부를 더 잘하는데 우리애가 떨어지고 다른 애가 붙었다며 울분을 토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이런 일들은 안타깝게도 고등학교 내신산출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벌어지는 거죠. 내신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입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전교 1등이 떨어지고 전교 3등이 합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라고 보면 되요.
따라서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할 계획이면 중학교 내신을 신경써야되지만 일반고에 진학할 계획이면 고등학교 선행에 신경써보세요. 중학교 내신은 큰 의미를 안 두셔도 되요.
- 특목고/자사고 등 선발형 고교 지망생 : 중학교 내신관리부터
- 일반고 지망생 : 내신 부담을 줄이고 고등학교 선행 위주로
그렇다고 중학교 공부를 등한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고1 과정은 중학교 과정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중학교 실력이 그대로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주요과목 위주로 중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되 평균점수에 연연하지 말라는 거죠.
참고로 고등학교 문과 수학은 중학교의 3배, 이과 수학은 5배라는 말이 있어요. 고등학교 수학은 그만큼 학습량도 많아지고 난이도도 높아지지요. 그래서 미리 선행하지 않으면 진도조차 따라가기 힘들어요. 그렇다 보니 고등학생 부모님들이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 수학 선행 충분히 해놓지 않은거죠.
그런데 고등학교에서 수학 공부를 많이 하려면 영어를 중학교 때 끝내놔야 돼요. 고등학교 때는 수행평가를 시작으로 동아리활동이나 교내대회 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중학교 때 한 과목이라도 미리 끝내놓지 않으면 잠잘 시간도 부족해지거든요. 다행히 영어는 언어라서 실력을 한 번 끌어올려놓으면 유지 보수하듯 공부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요. 수능 영어도 절대평가이고요. 그래서 초중 때는 영어와 수학의 학습량을 6:4 정도로 해서 영어를 먼저 끝내놓고 수학으로 넘어가는 게 좋아요.
과학은 수학이 끝난 다음에 하는게 좋고요. 아직 수학이 자신없다면 과학은 나중으로 미뤄도 되요. 이과를 생각했다가도 수학공부가 잘 안되면 과감히 문과로 틀어야 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 일반고 지망 중학생의 학습순서 : 영어 → 수학 → 과학
- 초반에는 영어 비중을 높이고 학습상황에 맞춰 수학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임
- 과학은 수학부터 해놓은 후.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전인교육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입시는 과목별 등급을 반영하지요. 그러니 좋은 대학에 가기를 원하신다면 입시를 염두에 둔 공부를 해보세요. 그러면 힘을 덜 들이고도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결승전인 만큼 예선전에서 너무 힘 뺄 필요없지요 ^O^
|
다음글 | PJ 통신> 실력향상은 학습량과 비례한다.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